베이직하면서 두루두루 코디하기 좋은 데일리 패딩코트에요.
갑자기 추워지는 바람에 급! 재단하고 만들었어요.
4온스 패딩누빔지에 1온스 다후다누빔 안감을 넣었더니 어찌나 빵빵한지...
요 원단이 보통 패딩이랑 좀 다르게 원단이 맨질맨질하지 않아요.
원단느낌을 뭐라 표현해야할지...
폴리소재에 트윌조직이라 늘상 접하던 패딩보다 부드부들한 느낌이에요.
급하게 만드느라 정신을 어디다 놓고 만들었는지,
아일렛 구멍을 보이는 카라에 떡하니 뚫었네요.
원래는 카라 바깥쪽으로 가서 보이지 않게 되는게 맞아요.
저 끈을 조이지 않아도 카라가 방방하게 되는데,
끈을 살짝 조여주면 주름이 살짝 생기면서 볼륨감 있게 예쁘더라구요.
평상시 기성복 사이즈대로 66으로 작업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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