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트에 따뜻한 기모가 본딩된 니트기모본딩 원단으로 GG 포켓 롱티 만들었어요.
포켓이 몸판 절개에 들어가는 스타일이라서 만드기 쉽고,
절개라인 덕분에 겨울옷이어도 부해 보이지 않아요.
원단 안쪽이 검정 기모라서 주머니가 들어가는 몸판 부분 배색으로 해줬는데,
손이 닿는 부분이라 그런지 포근하고 따뜻해요.
배색을 어찌 할까 망설였는데, 의외로 잘 했다 싶네요.
힙을 덮어주는 길이감이 딱 좋아요.
주머니가 꽤 깊어서 폰이나, 차키같은 것도 쏙 들어가서 실용적이기도 해요.
기성복 사이즈 그대로 66으로 작업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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